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평가와 공동실천의 방향

 1.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평가

 

우크라이나와 소련의 관계, 동서 우크라이나의 분단 과정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3/blog-post_22.html

2004년 오렌지혁명과 미국의 체제전환 프로그램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3/canvas.html

2014년 유로마이단과 극우무장세력의 개입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3/blog-post_26.html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대전으로 비화 가능성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3/icbm.html

우크라이나 전쟁과 쿠바사태의 비교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3/blog-post.html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쟁탈전

https://ohhangang.blogspot.com/2022/01/blog-post_30.html

2. 공동실천의 방향(원인과 결과, 본질과 현상)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과 결과는 미국 등 나토가 러시아 국경에 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배치하여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했기 때문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전에 예방전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본질과 현상은 미국 제국주의와 러시아 강대국 사이의 패권경쟁이고 현상은 강대국 러시아가 약소국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우크라이나가 미국을 끌어들인다고 해도 러시아가 강대국이 아니었으면 감히 우크라이나를 예방전쟁 차원에서 침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이 더 나쁜 놈인가 실제로 전쟁을 한 러시아가 더 나쁜 놈인가? 대중은 결과와 현상만을 주목하고 미국과 친미세력 역시 마찬가지이다. 반제국주의 반자본주의 투쟁에서 본다면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원인을 제공하는 미국을 집중해서 비판해야 한다. 제국주의를 1등부터 10등까지 열거하면서 골고루 비판할 여유가 없다. 미 제국주의와 러시아나 중국의 패권주의를 골고루 비판할 여력이 없다.

문제는 대중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잘해봐야 대중은 양비론이기 때문에 문제의 본질인 미국 비판에 집중하라고 해도 대중은 당장의 전쟁의 참혹함과 강자의 유린 앞에서 어쨌든 약자인 우크라이나의 편을 든다. 그 뒤에 악랄한 미국을 보지 못한다.

과학이란 관념적으로 논리가 정연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력이 있는 것을 논리화하는 것이다. 항상 본질을 꿰뚫는 현자의 분석과 요구를 대중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관점에서 결과에서 원인으로 현상에서 본질로 대중들을 견인해야 한다. 따라서 당신들 말도 맞지는 그 이면에는 이런 것이 있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의식화라 하고 선전 선동이라고 한다.

그런 면에서 먼저 전쟁의 참혹함에서 러시아를 비판하고 러시아가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자연스런 의식적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운동의 목적이다. 나의 통찰력과 정통성을 선언하고 대중과 유리되는 것은 운동이라고 볼 수 없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