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토론 중 제가 바이든의 치매 증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니 청중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근데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한 말입니다.
바이든은 현재 82세이며 역대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을 동시에 적대시하여 러중이 연대하도록 하는 미국의 외교정책은 치매가 아닌 이상 불가능합니다. 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국가안보조관 등 약체 실무형 외교안보 보좌관들이 30살 최연소로 당선돼 부통령 전까지 상원을 역임했고 8년 동안 부통령을 지내 외교안보의 권위자로 자처하는 바이든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